일본여행 5박6일(1)

일본여행 다녀왔습니다!

오사카 5박6일 이구요 정보 교환할껀 딱히 없고 그냥 기록용입니다!

자랑용입니다!

 

간사이 공항 내려서 2층 올라가서 공항 나가면 앞에서 기차역 있습니다!

거기서 파랑 JR 뭐라하지 그냥 뭐 안내데스크 같은 곳에 들어가면 오사카역 가는 티켓 싸게 준데요!

 

몰라서 그냥 저기 기계에서 대충 뽑아서 비싸게 샀습니다!

 

숙소까지 생각보다 멀어서 길좀 헤맸습니다 ㅎㅎ

이즈모 루쿠아 라는 곳을 갔습니다

장어 덮밥집이구요

덮밥인가..? 뭐 점보인가 밥 엄청 많습니다

 

제가 저거 좌측상단 장어 계란 들어간거 먹었는데 밥을 하프 아니면 풀 고르라고 하는데 전 하프 골랐거든요?

진짜 엄청 많습니다. 왠만큼 많이 드시는 분 아니시면 하프 드세요 진짜.

다음 맛집 못갑니다 ㅋㅋ

(본인 현재 키 181에 95키로 = 돼지입니다. 감안하세요)

 

 

매장 분위기 인데 그 왠만하면 사람들 안찍으려고 위쪽으로 찍었습니다

 

일본 분위기 아시죠?

막 들어오면 이랏샤이마세~ 막 다같이 하잖아요?

 

여기는 북치면서 일본말은 잘 모르지만 

하나 둘 이랏샤이마세! 하는 느낌 이였습니다

 

처음엔 신기했는데 아우 저거 하루종일 하면 목 쉬겠다 싶었어요

위에거가 하프구요 아래거가 풀입니다

 

근데 저게 음... 밥 거진 3공기 느낌입니다.

하프가 1공기 정도 ㅎㅎㅎㅎ

접시도 2개 정도 더 주셔서 장어 덜고 계란 덜고 먹었습니다.

이거 다먹었는데 힘들었습니다 진짜.

지하철타고 도톤보리 갔습니다

야근을 하고 4시 반 비행기 타고 왔기 때문에 잠을 하나도 못잤거든요

도핑좀 했습니다!

 

도톤보리구요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정말

 

임창정의 소주한잔은 도톤보리에도 진출했더라구요

 

 

여긴 돈키호테 구요 그냥 이것저것 많이 샀습니다

 

돈키호테가서 장난감 이랑 인형 진짜 충동구매 엄청 했는데

뭐...싸게 사려고 면세 뭐 하면서 샀는데

몰랐거든요?

 

이거 일본에 있는동안에는 뜯으면 안되더라구요..?

일본 칼 사서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려고했는데

일본 여행 내내 한번도...못가지고 놀았네요....

 

하지만 지금은 가지고 놀 수 있지 ㅎㅎ

 

 

샤샤샤샤샥

스삭

발도술!

빠바바바박

두둥~

 

돌아다니다가 강이 바로 앞인 카페 들어가서 음료수 마셨습니다.

첫날부터 다리아팠습니다

 

매장이름이 호시노 커피...인거 같아요.

다리아파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신기한건 일본엔 카페가 그렇게 많지 않더라구요?

남자 둘이가서 파르페에 메론 소다 마셨습니다 하하하

 

 

...음?

도톤보리 돌아다시니면서 쓰레기 주우시더라구요?

돈 받으시면서 하는 직업이겠죠? 근데 너무 더워보였습니다...

하지만 엄청 밝습니다...

노래 틀고 다니시면서 인사해주시고 춤추고 하시는데

대부분 KPOP 이였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만나면 꼭 인사해주세요

 

도톤보리 왔는데 이치란 먹어야죠

이치란 알바 뽑는다는 이미지도 있었구요

엄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치란 알바가 뭐였더라....두발 자유... 시급 1300엔 부터...뭐 주 1일 근무 가능 뭐 이랬던거 같아요

 

이치란은 그 앞에서 자판기로 먼저 돈 내고 그리고 그거 드리면 이렇게 해주십니다.

뭐 손님이랑 얼굴 마주치지 않고 그냥 독서실책상처럼 저렇게 먹습니다.

 

앞에서 저 가림막 올라와서 라멘 주시고 얼굴 서로 안보고 그냥 인사만 해주십니다.

맛있게 드세요 하고 꾸벅 하는 모습은 보입니다.

 

뭐 그런 컨셉의 매장이고 저게 너무 맛있었네요 헤헤

숙소와서 저거 먹었는데

산토리 하이볼 저거 진짜 너무 최악이였습니다...

 

제가 과거에 산토리 하이볼을 직접 해주시던 분이 있어서 그 기억으로 샀는데....

진짜 너무 별로였어요

 

일본가서 꼭 푸딩 드셔보시구요 너무 맛있습니다 진짜...

 

이렇게 하루 끝입니다! 

내일 마져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