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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이야기 안하는 개발자
그녀가 죽었다 리뷰 본문
영화 시작 기준 30분까지만 스포없음으로 포함하구요.
스포 포함은 영화 전체를 리뷰할 예정입니다.
스포 없음
오늘 본 영화는 넥플릭스 현재 대한민국 1등 영화 "그녀가 죽었다" 입니다.
배우님들은 변요한, 신혜선, 이엘 님이 출연하십니다.
스토리
여자주인공의 시체를 목격한 남자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반전이 포함되어 있으며 런닝타임은 1시간 40분입니다.
평
제 개인적인 점수는 2.3점 입니다. (5점 만점)
재미있었지만 눈을 뗄 수 있을 정도의 재미였습니다.
스토리 끝부분에 말하는 일침이 있는데, 저는 해당 일침으로 영화를 봤기때문에 확 와닫지 못했습니다.
이 말이 궁금하시면 영화를 끝까지 봐주세요!
스포 없는 간단 요약
남자 주인공(변요한_구정태)는 부동산을 운영하는 공인 중개사 입니다.
하지만 독특한 취미가 있죠.
바로 남의 삶을 "관찰"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서 그 사람의 삶을 찾아보는 취미가 있어요.
뭐 청소하는 경우도 있고, 수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집에서 가장 없어져도 될만한 물건을 하나 가져오는, 그러니까 "전리품"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가져온 전리품들을 이렇게 집에 전시해 놓습니다.
그런 남자주인공에게 여자 주인공(신혜선_한소라)가 나타납니다.
이 한소라라는 인물은 남자주인공이 잘 모르는 인물이였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이 생겨서 그녀의 삶을 관찰하기에 나서죠!
몰래 집 번호도 뒤져보고, SNS도 뒤져봅니다.
하지만, 집에 들어가는것은 실패를 하고 말죠.
그러던 어느날 여자주인공이 집을 팔겠다고, 남자주인공을 찾아가게 됩니다
이로써 남자 주인공은 여자주인공의 집에 들어갈 수 있게 된것이죠
그렇게 여자주인공이 집에 없는 시간을 이용해서 몰래 집에 들어갑니다!
그리곤 여자주인공이 집에 죽어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며 영화가 시작하게됩니다.
오해를 살 걱정에 바로 신고하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
시간이 흘러 다시 집에 들어가보니, 여자주인공의 시체는 안보이고 깨끗하게 흔적만 남아있었죠.
누군가가 시체를 치운것입니다!
여기까지가 노 스포 스토리 설명입니다!
스포 포함
시체를 목격하고, 시체가 없어지니 남자 주인공은 패닉에 빠집니다.
그러고 바로 다음날, 누군가에게 사진을 받게되는데, 바로 몰래 집에 침입한 사진이였습니다
누군가가 남자주인공이 시체를 목격했다라는 사실을 알고있는 것이었죠.
그렇게 경찰에겐 거짓말을 하고 혼자서 수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잘못되면 본인의 "악취미"가 들통나기 때문이죠.
스스로 수사를 진행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진행을 하면 할수록 악취미 뿐만 아니라, 본인이 범인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증거품들을 남자주인공이 범인인것처럼 꾸며놓았기 때문이죠.
스토리는 이 이후부터 여자주인공 시점으로 바뀝니다.
여자주인공은 죽지않았으며 돈에 미친 싸이코였습니다.
여자주인공은 방송을 통해 착한 이미지로 돈을 벌고 있었는데, 남자주인공의 스토킹으로 이 모든 것이 거짓임이 들어날까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여자주인공은 본인의 착한이미지를 유지하며 남자주인공을 매장할 계획을 꾸몄습니다.
그게 바로 집에서 죽은척하며 남자주인공에게만 보여주는 것이죠.
그렇게 남자주인공 혼자 벌벌떨며 여자주인공의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실을 언제나 그랬듯 영화 마지막에 다 말합니다.
흔한 클리셰죠.
남자주인공은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여자주인공에게 막타칠 기회를 줍니다.
여자주인공이 이때 본인의 모든 범행을 얘기해고 이걸 형사가 다 듣게 됩니다.
그렇게 여자주인공의 혼자 쇼한게 들통이 나버리게 되는 거죠.
꼭 이렇게 악인들은 마지막에 나불거려서 역전할 기회를 준단말이지.
총 리뷰
남자 주인공도 어쨌든 집에 몰래 침입했기 때문에 감옥에 다녀옵니다.
마지막에 형사가 이야기 합니다.
"구정태씨 당신 피해자 아니예요. 범죄자에요"
이 말을 통해 감독이 남자주인공이 스토리 흐름에 맞춰 피해자처럼 보이게 하고 싶었구나 했습니다.
영화 계속 남자주인공이 피해자처럼 보이게 하고 나중에 깨닳게 하는 모습을 의도한것 같은데, 사실 그런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영화 초반에 남자주인공이 하는 스토킹이 너무 싫었거든요.
영화 숨바꼭질이 생각났습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숨바꼭질에선 노숙자가 어떤 한 가정집에 숨어서 벌어지는 스릴러 였습니다.
이게 딱 떠오르더라구요.
어떤분들은 아마 기생충이 떠오를것 같습니다.
이거는 그래도 조금 코믹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었죠.
영화 초반에 남자주인공이 하는 행동이 무서웠기 때문에 영화 보는 내내 피해자 코스프레하네 라는 생각을 참 많이했던거 같습니다. 결국 본인도 똑같은 범죄자인데도요.
그래서 남자주인공의 행동은 이해가 가지만 동조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결국 범죄자 주인공을 보고 있으니 많이 몰입되지는 않았습니다.
감독의 의도는 알겠으나 그 피해자처럼 하기엔 남자주인공의 범죄가 너무 무서워서 의도대로 흘러가지 못해서 점수를 짜게 줬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여자주인공이 범행을 말하는 것도 그렇구요.
하지만 영화의 짜임새 자체는 좋았기 때문에 점수를 2.3점을 드립니다.
그렇다고 영화가 재미없는건 아닙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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